넥슨에서 2022년 10월 26일에 넥슨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정식 오픈했다.
이미 스팀에서 2021년 7월 28일에 오픈해 큰 기대를 얻었던 반면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게임 구성으로 인해 실망했던 플레이어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현 상황은 2개의 플랫폼에서 똑같은 게임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글에서는 두 게임을 모두 플레이해보고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1. 캐릭터
- 넥슨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넥슨에서 출시한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에서는 엘리시스, 아르메, 리르, 라스 등 캐릭터를 포함한 19개의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지만 디오 캐릭터 같은 경우는 레벨 30의 다른 캐릭터가 존재할 시 플레이가 가능하다.
- 스팀 그랜드체이스
스팀에서 출시한 그랜드체이스에서도 게임 설명과는 다르게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19개의 캐릭터를 동일하게 플레이 가능하다는 걸 확인 할 수 있다. (디오 캐릭터가 30레벨에 해금된다는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다. 이미 30 레벨이 넘는 캐릭터가 존재했기에...)
2. 던전
여기서부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두 게임의 비교 자료를 위해 캡처를 한 사진이다. 무엇이 넥슨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이고, 스팀 게임인지 구별이 가는 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 바란다. 던전 클리어 후 콘텐츠와 인터페이스를 비교해보겠다는 나의 계획은 모두 부서졌다.
이 게임은 동일한 게임이다. 심지어 스팀 게임의 닉네임은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있다고 넥슨에서 만들어지지도 않았다.
(이럴 거면 왜 사전예약받았니 넥슨....)
심지어 어린 시절 그랜드체이스를 접게 만든 극혐의 스킬 트리도 동일하였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PVP 유저가 아닌 오로지 던전을 클리어하고 어려운 보스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플레이어 었기에 다양한 스킬 트리는 오히려 던전 클리어하기 위한 경우의 수를 늘려 어린 초등학생 머리로는 따라가기 무리 었다.
3. 총평
사실은 두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한 게임이다. 둘 중 가장 편한 플랫폼에서 그랜드체이스를 즐기면 된다. 서로 연동되어 있으니 친구와 다른 플랫폼에서 접속하더라도 같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글의 그림 콘텐츠는 직접 한 게임 플레이 화면을 가져온 것임을 알립니다.
'게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추천]포션 크래프트, 중세시대 연금술사가 되보는 게임 (0) | 2022.11.03 |
---|---|
[언패킹/스팀 스위치게임] 청소 힐링게임 리뷰 (0) | 2022.11.03 |
최고의 스트리머 되기, 니디 걸 오버도즈(NEEDY GIRL OVERDOSE) (0) | 2022.11.02 |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신선한 초밥을 위해 요리사가 선택한 방법은? (0) | 2022.10.31 |
마블 스파이더맨(Marvel's Spider-man), 최고의 마블 게임 PC로 오다! (0) | 2022.10.31 |
댓글